[미처분이익잉여금 쌓아두다간 세금폭탄 맞는다]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K 기업의 김 대표는 최근 개인적으로 가업승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세금을 납부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기업에 과도하게 누적된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인하여 기업의 순자산가치와 주식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미처분이익잉여금 불이익 두렵지 않으세요?]
미처분이익잉여금을 과도하게 누적하는 경우, 기업에 막대한 위험이 됩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미처분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순자산가치를 높이고 주식 가치를 상승시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상속 및 증여 등의 지분 이동이 있다면 막대한 세금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과세표준 30억 원을 초과하는 상속 및 증여세는 세금폭탄이 될 수 있기에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만일 세금 납부 재원을 마련한 기업이라면 비교적 무난하게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겠지만 위 사례처럼 보통의 중소기업은 대표의 자산이 주식과 부동산이기에 세금 납부를 위한 자산 처분이 필요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중소기업의 주식은 비상장 주식이기에 매수자가 없어 처분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세금 납부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기업을 청산하게 되는 경우 미처분이익잉여금 주주의 배당으로 간주되어 50% 이상의 배당소득세와 상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미처분이익잉여금 6.79%의 최소세율로 정리하는 방법]
1.배우자증여 이익소각을 활용한 정리
배우자 증여이익소각은 공제 한도가 6억 원까지 가능하므로 대표이사의 주식 10억을 배우자에게 증여한 뒤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소각하는 것입니다. 이때 주식 취득가액과 시가가 동일하다면 의제배당 소득세가 과세 되지 않아 6.79% 낮은 세율로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2.급여인상, 상여금 지급
인원의 급여 인상 및 상여금 지급, 직무발명 보상금 지급, 특허 양수도 활용 등 비용이 발생하는 항목을 통해 당해 연도 결손을 발생시켜 누적된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최소 비용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3.주식배당을 활용한 정리
법인 통장에 현금이 없는 경우라면 현금 대신 새로 발행하는 주식으로 배당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미처분이익잉여금 정리와 더불어 기업 가치가 재창출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유상증자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여 투자 자금이 필요한 경우 매우 효과적으로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4.자기주식 취득 활용 방법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대표의 주식을 사들이는 방법으로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가 따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또 상여, 배당에 비해 소득세 부담률을 줄이면서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택스리턴컴퍼니는 회사 상황에 맞춰 지식재산권, 장기 매출채권의 대손처리, 장기재고자산의 손실처리 등을 활용하여 정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미처분이익잉여금 무리한 정리는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시설투자,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 눈에 띄지 않는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미처분이익잉여금 규모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스리턴컴퍼니는 발생 원인, 기업 상황, 특성, 예상세액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처분이익잉여금 정리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상담 신청을 통해 해당 전문가와 상담받아보시길 바랍니다.